중남미
CENTRAL AND SOUTH AMERICA AREA
Peru / 아마존강 밀림의 갖가지 질병에 노출된 원주민 아이들
남아메리카 중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나라로, 15세기 케추아족(族)의 잉카 제국(帝國)이 탄생한 곳이다. 1532년 에스파냐의 F.피사로에게 정복된 후 300년 동안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았으며, 1821년 독립 선언 후 1824년 완전한 독립을 달성하였다.
페루는 다인종 국가로, 원주민인 인디오가 전체 인구의 47%(약 1천만 명)를 차지하며, 인디오와 백인의 혼혈인 메스티소(촐로)가 40%를, 그밖에 백인이 12%, 흑인과 동양인이 1% 정도를 차지한다. 고대 잉카문명의 꽃을 피웠던 인디오들은 대부분 안데스 산지와 티티카카호(湖) 주변에 거주하며, 주로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는데, 페루의 대표적인 빈곤계층으로 꼽힌다.
에드윈 디아즈 마을은 숲과 늪이 많은 원시적인 작은 마을이다. 천여 명의 마을 주민의 50%이상이 15세 미만의 어린이들이며 잦은 태풍과 홍수 속에서도 이들의 손에 의해 농사를 짖는다. 이 마을 아이들은 대부분 영양 실조, 기생충 감염, 설사, 호흡기 질환, 열병, 말라리아에 노출되어있다. 지난 10년간 지원한 어린이개발사역을 통해 페루의 두 마을이 자립을 함으로써 어린이센타를 새로 두 곳으로 이전했다.

Brazil / 상파울로의 쓰레기 매립지에 피어난 희망
정식명칭은 브라질연방공화국(Federative Republic of Brazil)이다. 칠레, 에콰도르를 제외한 모든 남아메리카 제국과 국경선을 접할 만큼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넓고, 세계에서도 러시아·캐나다·중국·미국에 이어 제5위에 이를 만큼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북부에는 세계 최대의 수량인 6,300km의 아마존강이 흐르며 강 유역에는 전국토의 45%에 해당하는 광대한 저지대가 펼쳐져 있다. 사탕수수·커피 등 특정 농산물 생산이 나라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으며, 아직도 유럽 및 미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싼타 마리아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빈민촌이다. 이 마을은 상 파울로 시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쓰레기 매립지 옆에 형성된 마을이다. 열악한 삶의 환경, 절망과 무지, 그치지 않는 범죄와 성적 방종으로 고통스런 삶의 연속이다. 때문에 영아 사망률이 브라질 내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날아오는 연기와 먼지로 인해 늘 호흡기 질환과 피부병에 노출되어있다. 아이들의 놀이터는 쓰레기 매립장이고 그곳에서 돈이 될 것을 찾는 것이 그들의 일상이다.
FHI는 이곳에 희망의 집을 세우고, 의료, 직업교육,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2009년 KAFHI에서 한국기아대책으로 이관되었다.

Kingston Jamaica / 킹스톤 빈민촌에서 미망인 선교사가 희망을 전하는 곳
캐리비안 한 복판에 위치한 자메이카는 1494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해발견된 후 16세기스페인이 정착하였으며, 토착민은 Taino Indians 이다. 1655년 영국의 식민지 경제정책으로 아프리카 흑인노예들이 유입되어 설탕/코코넛/커피 농장에 투입되고 1834년 노예제도가 폐지되어 약 25만 명의 흑인노예들이 해방되었다.
1958년 캐리비안 영연방(west indies)에 소속되었다가 1962년 영연방으로부터 빠져나옴으로서 실질적인 독립을 얻었다. 1970년 정치경제적 혼란과 폭동, 갱들의 전쟁을 겪고 있는 나라이다. 2004년 허리케인 Ivan으로 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허리케인 피해가 그치지 않는 나라이며 약물(대마)과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한다. 정부의 높은 세금과 치솟는 소비물가와 범죄 발생률은 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장애를 초래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치안 부재국 중 하나다.
2005년 91명의 아이들이 살해되고, 아이들에 대한 성 학대의 보고가 일반화 되어있다. 2,000명 이상 아이들은 부모의 보호로부터 배제된 채 살고 있다. 신체장애아들은 부적당한 서비스와 치료할 수 없는 상태에 노출 되어있고, 이 아이들은 사회의 높은 장벽의 차별에 처해있다. 15-17 살 아이들의 대략 7.5%가 일을 하고 있으며, 5명당 1명의 여자 아이가 사춘기에 엄마가 된다. 빈약한 교육의 결과 많은 수의 남자애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의 예산 배분이 2004년에 비하여 2005년에 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에이즈 예방에 대한 교육과 정보의 부족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 되어 있다. 많은 아이들이 배울 기회가 부족하여 집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전부이다.

Haiti / 대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고 진흙 쿠키로 연명하는 아이들
아이티는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국민의 80%가 열악한 빈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70% 가까이가 자급을 위한 소규모 농장에 의존하고 있으며, 경제 활동 인구의 3분의 2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규모가 영세한데다 관개시설 등 농업 인프라가 부족한 천수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농법에 의지하고 있고, 과거 경작 토지의 황폐화 등에도 영향을 받아, 농업 생산성은 낮고, 식량 자급률은 45%, 쌀 자급률은 30% 미만이다. 따라서 항시적으로 식량 부족으로 식량 수요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과 원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인구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380만명은 만성적인 영양 실조 상태에 있다.
한때 프랑수아 뒤발리에 시대는 아이티가 국제적으로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음식의 자급은 가장 중요한 과제였으며, 정부의 보호 정책은 식량 자급률은 80%를 자랑했지만, 민주화 이후 미국 쌀이 다량으로 아이티에 들어갈 수 있어서 아이티의 쌀 가격은 급락했다. 안정적인 식사를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한편 양과 질이 따라올 수 없는 아이티 쌀 농가들은 농사를 포기하고 도시로 일자리를 찾아가 아이티의 식량 자급률은 급락했다. 농민이 도시로 유입되면서, 실업률은 급증하고 반대로 빈부 격차를 낳게 된다.
아이티는 식민지, 독재, 쿠테타, 부정선거, 자연재해(지진, 폭우), 폭동으로 얼룩진 역사를 갖은 나라이다. 이런 가운데 열대성 폭풍우 등의 자연 재해로 인해 전국에서 약 4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아이티의 곡창 지대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유엔의 긴급 호소가 여러 차례 나왔지만 빈곤층은 음식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태에 있었다.
북반구에서 최고의 문맹률을 기록하는 안타까운 나라이다. 2010년 대지진은 인구의 1/3이 희생자가 된 인류 최악의 재난이었고 이로인해 KAFHI도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하고 구호개발을 담당할 선교사를 파송했다. 현재 시티솔레에서 고아원, 초등학교, 재건사업을 진행중이며 난민캠프촌이 철거문제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이 절망속에 희망을 꽃피우는 사역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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