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섬 산 중 마을 힌두교 화전민 가정의 아동들이
여러분의 오랜 기도와 정성을 다하신 후원의 열매로
이제 기도하기 위한 손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발리섬 전통적인 힌두교도들의 마을에서 기적같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효숙 선교사님은 "오지 않으면 가서 전한다"는 사명감으로
학교에 가서 직접 아동들과 머리를 맞대고 부딪치며
소그룹 방식으로 아동들의 관심을 모으고 집중적으로 관리했습니다.
질서 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실천하게 함으로 의식화 교육 훈련을 했습니다.

매년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행사로 치루어지는 지역 아동행사에 출전시켜
경쟁의식과 승리에 대한 성취감을 맛보게 하고 열심히 하면 된다는 도전의식을 키워줍니다.
승리하고 돌아온 아동들에게는 선물로 열심을 다한 노고에 대하여 상급이 있음을 교육하였습니다.

주일아침 성경학교는 성경의 요절말씀을 외우고, 성경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부터시작합니다.
주님께서 이곳 산중 마을의 복음화를 위하여 부르시고, 키우시는 아동들은
어떠한 장애가 따르더라도 선교센터로 나아와 배움의 시간에 참예하고 변화의 기쁨에 함께 합니다.
비에 흠뻑 젖어 물에 빠진 생쥐모양으로도 오고, 말벌에게 쏘여 퉁퉁부은 이마를 헝겊으로 질끈 동여메고라도 와서 참예하고,
부모님들이 행복의 집 선교센터에 가면 힌두교심을 잃게 되고 기독교인이 된다고 윽박지르고 못가게 해도
소먹이 꼴 베러 간다고 낫을 들고 집을 나와서 주님이 함께하시는 선교센터로 나아와 기쁨과 변화에 동참합니다.
집안의 사고뭉치가 변화하고 동네의 골치거리로 감당못하던 문제 아동들의 심성이 변화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부모님들도 염려와 기쁨의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중이랍니다.
비닐돗자리에 둘러 앉아 성경 요절 말씀을 외우느라 삼매경에 빠진 아동들의 모습이
아동들이 선택해 기쁨을 누리는 모습에서 누가 방해를 할 수 있고, 무엇으로 예수님으로부터 떼어낼 수 있겠습니까….

성탄절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행사는 기쁨 그 자체입니다.
주님의 선교센터에서 평생 처음 써 보는 빨간 싼타모자에 푸짐한 선물… 화전민 가정의 아동들을 확 사로잡습니다.
이 모두가 여러분께서 물질로 후원해 주시며 기도로 동역해 주신 기도와 믿고 오래 참아 주심의 열매이기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님 기뻐 받아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4년 기쁜 성탄 맞이하시고, 2015년 만복의 새해 맞이 하시기를
남양의 고도 발리섬 산 중 마을에서 우리 주님과 여러분의 아동들이 온 정성을 다하여 기도드립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축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