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이벤트
 
  윤선생님 기도편지 5월
 작성자 : KAFHI
작성일 : 2015-06-10     조회 : 6,282  


더 세워주고 키워줘야 할 나라 방글라데시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행 9장)"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매 두세 달마다 보내드리기로 마음먹었었는데 지난 1월에 보내드리고 벌써 넉 달이 지났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요즘도 방글라데시인들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다카대학생, 교수님들, 그리고 무슬림 개종자 리더들과 신앙인들을 만나면서 더 많이 느끼는 것은, 그리고 특별히 사도행전의 바나바의 삶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이들의 삶에 은인이 되어줄 수 없을까입니다. 방글라데시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별로 영향받은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자기가 어떻게 해서 이만큼 왔고, 신앙은 또 스스로 성경을 읽어서 이렇게 되었다 등등을 말합니다. 진짜 은인이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고마운 것을 모르는 사람들일까요? 사도행전 후반부나 갈라디아서에서 보듯이 바울은 바나바를 하나의 동료로 생각하지 은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나바도 그렇게 생각해주길 바래서 그를 세워주진 않았겠지요.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사도행전의 이방으로 복음이 뻗어 가는 시발점, 불쏘시개는 바나바가 생짜 사울을 만나서 바울로 세워주는, 능력을 부여해주는 “Empowerment" 거기에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이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누군가의 인생에 참된 은인이 될 수 있을까? 현지인 바울을 세울 수 있을까 말이지요. 그러면 그들이 이 민족과 백성을 책임질 텐데 말입니다. 이 미션과 비전은 Possible? or Impossible일까요? 기도부탁드립니다.       

  다카대학생 Global Youth Leadership Club
다카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리더십 클럽을 운영 중입니다. 작년에 모였다가 올해에는 학생 리더십이 국가고시들을 보는 바람에 다들 잠수를 탔습니다. 학생들의 자발성을 중시 클럽의 형태로 시작하는 방향이었는데, 아무래도 정착할 때까지 주도성을 발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아직 못 모였었는데 지난 두 주간 다카대학에 있는 제 연구실에서 몇몇 친구들과 재 동기부여를 하는 몇 번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6월 6일에 토요일에 오전부터 오후까지 함께 모일 예정입니다. 바람으로는 1년간 제가 주도적으로 매달 한 번씩 이들에게 식사와 풍성한 나눔을 인도하고, 특별히 스티븐 코비의 8가지 습관을 나누려 합니다, 1년간의 기간이 지난 후 이들이 직접 자신의 고향에 가서 고향 후배인 중고생들에게 건강한 리더십을 전수해주는 것입니다. 스스로 1년간 적용해보고, 체득된 것을 나누는 가운데 섬기는 리더십을 같이 훈련합니다. 현재 방글라데시의 리더십 문제는 심각합니다. 몇몇 친구들에게 리더십 클럽의 운영자로서 장학금을 줄 예정입니다. 후원자/격려자로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잘 운영되어 이들이 변화되어가는 모습, 차세대 건강한 리더로 서가는 간증들을 나눌 수 있도록 두 손 모아주세요.

 무슬림 개종자 가정교회 건축 프로젝
제가 무슬림 개종자 많은 친구들과 교제하며 이들의 가정교회들을 방문하여 성경 묵상하는 것, 기본적인 신앙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다고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들을 방문하는 가운데, 이들의 필요를 듣게 되는데, 안전하게 모일 적합한 장소가 없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모이면 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시골 방글라데시의 가정은 사람들이 자주 왔다갔다하고,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합니다. 무슬림 개종자들이 이미 개종한 자로 알려졌다 하더라도 이들에게 좋지 않은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벌써 자신들이 개종자라고 확실히 공개된 목회자/리더들의 집이나, 그가 세우고자 하는 또 다른 모임 장소들을 견고히 하는 것이 이들의 신앙이 견고히 자라는데 필수적입니다. 이들이 저에게 스스로 지금 짓고 있는, 또는 지을 필요가 있고 짓고자 하는 새로운 모임장소에 대해 몇 번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이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자립 공동체를 생각하기에 한국의 뜻이 있는 분이 건축/자립 자금으로 헌금해 주신 부분으로 무이자로 3-5년 빌려주었습니다. 이들이 자신들의 헌금, 또는 수익으로 갚게 되면, 또 다른 이들의 자립 자금(신앙공동체 혹은 비즈니스)으로 순환되어 사용될 것입니다. 사진(아래)에서 보시다시피 가정교회로 쓰이는데 모이는 장소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위의 지붕을 내리고 2층을 세우고자 합니다. 그러면 큰 세미나도 할 수 있고, 다른 모임장소로 빌려줄 수도 있기에 장기적으로 자립 가능합니다. 저는 이곳에 개종자 리더십그룹 11명을 1-2개월에 한번씩 1박2일 성경과 사역, 리더십에 대해 코칭, 멘토링 사역을 올9월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현재 하고 있고 비전과 열정이 있는 그들이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세워주는 것이 바나바가 했던 능력부여(Empowerment) 사역이라 생각합니다. 기도부탁드려요. 

  시카고 방문 논문연구. 트리니티
 저는 지난번 기도부탁 드린대로, 지난 3-4월 두달여간 시카고를 방문하여 그간 논문 리서치 한 것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리서치는 무슬림 개종자들의 사회적 정체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사역만이 아니라 무슬림이 대다수인 나라의 사역에도 도움을 주리라 생각되기에 사역으로 생각하고 힘써 하였습니다. 또한 다카대학의 3년간 연구원생활에 대한 증명도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사역이었습니다. 그리고 학위를 받게 되면 다카대나 방글라데시 대학에서 가르칠 수 있는 자리를 요청할 수 있기에 전략적으로도 적합한 시기에 연구가 마무리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시카고 트리니티에서 4월25일에 열린 복음주의 선교학회(EMS)때 제가 쓴 아티클 “폴 히버트 이론으로 본 무슬림 개종자의 사회 정체성”이 발표자로 선정되었고, 곧 출간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무슬림 사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카고에 가족들은 다카에 떨어진 채로 가족은 가족대로, 저는 저대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논문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호스팅 해주신 김정태/연옥 사모님 가정에 감사하고, 격려해주신 시카고 휄로십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여러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도 교수님이 제 초안을 간단히 검토하신 후 여름(8월)에 디펜스가 가능하겠다고 말씀해주셔서 다시 가려 합니다. 8월 논문 디펜스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주세요. 


  두 손을 모아주세요
첫째로, 성령님과 바나바처럼 누군가의 참된 격려자요, 은사를 살리고 능력을 부여해주는 자가 되도록!
둘째로, 논문 초안 작성이 통과되기 하심을 감사하고, 수정과 최종안 작성을 위해 기도부탁드려요. 8월18일 논문 디펜스 예정입니다. 잘 통과될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은 2011년 미국 떠난 후 처음 방문입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필요한 여건들을 만들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셋째로, 무슬림개종자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반기 9월부터는 개종자리더 11명과 능력부여사역을 시작하려합니다. 훈련되고, 격려되어 스스로 자생하는 신앙공동체를 세우도록, 또한 다카대학 리더십 클럽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 갈수 있도록 두 손 모아주세요. 주안에서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후원은: http://www.MissionFund.org/a.asp?a=yunpeter
위의 미션펀드(링크)나 Check 가능합니다: Pay to KAFHI (memo:Bangladesh). 411 Kingston Ct., Mt Prospect, IL 60056. 개종자자립, 다카대 리더십장학 별도후원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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